탱고경영

제목에 왜 '탱고'가 들어갔을까?

이 책을 처음봤을때 느꼈던 궁금증입니다.


책의 외부에는 요즘 유행하는 키워드들이 여러개 적혀있습니다.

경영, 마켓 3.0, 플랫폼, 뭐 이런 단어들입니다.


탱고 경영이란 고객과 리얼타임으로 밀고 당기며 소통하는

경영방식을 말합니다.


코틀러 박사의 저서 <마켓3.0>에서 제시했던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중의 하나로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그 방법을 제시한 내용입니다.

그런 내부 프로세스의 변화의 방식이 바로 '탱고 경영'입니다.


탱고 경영의 중요한 키워드는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소통'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실시간으로 시장에 반응해야 한다는 리얼타임,

표준화와 유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플랫폼,

모바일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한 감성소통

책에서 1장씩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례와 내용들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IT 분야에 일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례를 통해서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마켓 3.0이라는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응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한가지 대안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만, 경영관련 서적이라는 측면에서

IT 기술자가 아닌분들도 읽을수 있을텐데요

중간중간에 나오는 기술용어나 약어 등에 대한

주석이나 설명이 부록과 같은 방식으로

좀 더 상세하게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달콤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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