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를 위한 물리 (개정 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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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를 위한 물리

저자

데이비드 버그, 브라이언 비발레츠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5-01-05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게임 개발자의 서재에 반드시 꽂혀 있어야 할 물리책물리는 실감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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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를 위한 물리 (개정 2 판)

도서정보( http://www.hanbit.co.kr/book/look.html?isbn=978-89-6848-155-0 )

이 책은 게임 개발과 관련된 내용이 궁금해서 찾아본 책이었습니다. 

책의 제목에서 나온 것 처럼 기존에 나온 책을 개정한 책이 바로 이 책인데요

이 책의 이전판 (초판)을 이미 가지고 있고, 읽어본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개정판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게임을 개발할 때 필요한 

'물리'에 대한 이론을 알려주고 그에 대한 소개를 해 놓은 책입니다. 

물리 및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그 기본적인 내용이 

적지 않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과 물리를 이해한 정도라고는 

하지만, 그 정도도 쉽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생 때도 해보지 않았던 수학과 물리에 대한 공부를 졸업하고 나서 

다시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는 사람도 본적있는데요. 

그 만큼 내용은 그리 쉽지 않은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개정판이니 만큼 당연히 이전판에 비해서 분량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책의 앞부분에 달라진 점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었지만, 

이 책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과는 다른 '디지털 물리'라는 이름의 

Part 4 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주론이 아닌 스마트폰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게임을 하는 대상이 일반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넓어진 오늘날의 현실을 잘 반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0년여만에 개정판이 나왔고, 그 내용 또한 새로운 것들이 들어갔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은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를 기반 지식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활용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니 만큼

충분한 시간과 연습이 없으면, 책의 내용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이나, 지식에 대한 도전의식이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